자칫 발이 한번 빠져도 빼내기가 어려운 갯벌에 차량을 끌고 들어갔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이들은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
서해안 갯벌 한가운데 차량 한 대가 놓여 있습니다. 바퀴는 절반 가까이 묻혀 있는데, 바퀴가 헛돌아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운전자와 동승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차를 바라보고 있네요. 결국, 만조가 다가오자 차량은 그대로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이후 119 소방차가 출동했고 누군가 뒤에서 차를 미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목격자에 따르면 차량에는 렌터카 번호판이 달려 있었다고요.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에 따르면 고객의 귀책 사유에 의한 사고 수리비는 고객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비싼 수업료를 치를 것 같다", "본인 차였다면 함부로 갯벌에 들어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을 했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른 사람이 또 있었는데요, 남아공으로 가 보시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그런데 ...